[경남데일리=배성우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격팀이 10M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한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10M 여자일반부 공기권총대회에서 합계점수 1709점으로 단체 12개 팀 중 3위로 입상을 했다.

한편 개인전에서는 참가선수 53명 중 사격팀의 막내 윤선정 선수가 본선점수 577점을 기록 개인3위로 결선에 진출하였으나 아쉽게도 최종순위 8위로 마감을 했다.

감독(박종옥)과 선수(안효정, 이은수, 김동희, 윤선정) 4명으로 구성된 공사 사격팀은 코로나19로 올해 초부터 전국대회 등이 연기됨에 따라 훈련스케줄 조정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체계적인 훈련 및 개인방역 철저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전국규모의 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입상으로 내년도 전망을 밝게 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