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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남 확진자 거제 11명 등 총 30명 늘어조선소·스크린골프장·목욕탕·군부대 등 감염경로 확산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이 19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 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오후 5시 이후부터 19일 낮 1시까지 3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거제 11명, 창원 6명, 진주·사천·김해 각 4명, 밀양 1명이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한 29명이 지역감염이다.

거제 확진자 10명 중 50대 남성(경남 1002번)이 전날 확진된 경남 986번과 접촉, 감염된 후 접촉자 확인 과정에서 조선소에 같이 근무하는 동료 4명에게도 감염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50대 남성과 스크린골프장에서 접촉한 거제의 또다른 50대 남성(1027번)도 확진됐다.

현재까지 거제 조선소 관련 현재까지 회사 직원 2,67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 7명이 확인됐다.

또한 거제에서는 40∼70대 여성 3명이 지난 17일 확진된 967번과 목욕탕에서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40대 여성(1006번)은 거제지역 병원 의료진으로, 근무했던 병동에는 현재 입원환자 60명과 직원 30명 등 90명이 있으며, 방역당국은 해당병원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또 다른 확진자 2명은 경남 938번의 가족으로 확진됐으며, 나머지 확진자 1명(1019번)은 본인이 희망해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에서는 전날 확진된 해군 간부(973번)가 소속된 군인 2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창원 확진자 4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해외입국자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중에는 지역 유치원에 다니는 원아(1010번)가 포함돼 방역당국은 해당 유치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관계자 등 150여명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진주에서는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인 60대 남성이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과정에서 발견됐고, 접촉자 검사과정에서 가족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 확진자인 50대 여성은 밀양윤병원 의료진으로 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사천과 김해 확진자들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본인이 증상을 느껴 스스로 검사받았다.

전날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온 도교육청과 관련해서는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26명(입원 300명, 퇴원 724명, 사망 2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김경수 도지사는 3차 대유행에 따라 병상확보가 중요하다고 중대본에 요청, 18일 국립마산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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