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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신용곤 의원, 부산에서 나온 창녕 강변여과수가 대안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신용곤 의원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도의회 신용곤 의원이 12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에서 나온 창녕 강변여과수가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환경부가 창녕 강변여과수와 합천 황강 물을 개발해 부산과 동부경남 주민에게 공급하는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이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표류하는 가운데, 신용곤 의원(국민의힘·창녕2)이 전문가 입을 빌려 대안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한국형 강변여과수 전문가’로 알려진 영남대 김승현(환경공학) 교수의 주장에 따라 기존 창녕 강변여과수 대안으로 김해시 상동면 용산지구(감로리 하중도)에서 삼랑진교 구간(길이 11km)을 강변여과수 개발 최적지로 꼽았다.

김 교수는 지난 2017년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개최한 ‘부산 먹는 물 정책 로드맵 원탁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한 바 있다.

강변여과수는 낙동강변 양 옆에 깊이 30∼40m 수직정 뚫고 수평으로 연결하는 관과 양 팔처럼 여러 개 관을 매설해 취수하는 터널방식으로 이 지역은 협곡이 있어 유속 빠르고 지층이 양호하다.

신 의원은 “이 주장이 부산시 시민단체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나왔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부산은 수질과 수량만 좋다면 경남의 어느 곳에서나 물을 받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더욱 면밀하고 객관적인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진복(국민의힘) 전 의원 역시 용산지구에서 삼랑진교 구간 강변여과수 개발을 부산의 먹는 물 공약으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신 의원은 “최근 진해신항, 가덕신공항, 행정통합, 동남권메가시티 등으로 부산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줄 안다. 하지만 창녕군민의 일방적인 희생이 그 바탕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경남도는 환경부에 대안을 충분히 알리고 전면 재검토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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