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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구단 엔씨소프트 "창원을 야구도시로 만들겠다"

   
▲ 8일 오전 도곡동 KBO 야구회관에서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 논의를 위한 제2차 이사회가 열렸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상무가 이사회결과에 대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창원을 야구도시로 만들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2011년 2차 이사회를 열고 엔씨소프트에 제9구단 우선 협상권을 주고 창원을 연고 도시로 하는 안을 확정했다.

그동안 창원 연고 프로야구단 창단에 열을 올리던 엔씨소프트가 기뻐하는 것은 당연한 일. 이사회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엔씨소프트의 이재성 상무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상무는 발표문을 통해 "창원시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 밀착형 신 여가 문화를 구축, 창원을 새로운 야구의 중심 도시로 만들고, 새로 지어질 야구장에 참신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통합 창원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창단과 관련해 각계 각층에서 보여 주신 절대적인 성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 프로야구를 현 위치 까지 발전시키고 끌어오신 기존 구단들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 않고 창원은 물론 전체 프로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상무는 이사회의 신규 가입 조건이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걱정할 만한 수준의 조건은 아니라는 것이다. 투자금액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는 "합리적이다.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 특히 유동비율 등 4개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고 자신했다.

걸림돌로 지적되는 선수 수급에 대해서도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 상무는 "합리적으로 풀릴 것이다. 전문적인 시각을 갖춘 인물을 영입해 풀 것"이라고 계획을 내비쳤다.

"닌텐도, 소프트뱅크 등 IT 게임 업체들이 야구단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보고 왔다"며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언급한 이 상무는 "히로시마 구단을 모델로 삼겠다. 충분히 훌륭하고 참신한 새로운 구단이 나올 것"이라며 야구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인뉴스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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