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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터 오염처리 '미적미적' 회사대표 기소(주)부영, 한국철강(주) 법인도 불구속 기소

오염된 공장터의 정화조치 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은 혐의(토양환경보전법 위반)로 공장터를 사고 판 ㈜부영 대표 김모(64)씨와 한국철강㈜ 대표 김모(69)씨가 11일 불구속 기소됐다.

또, 공장터를 매입한 부영주택과 매도한 한국철강 법인도 별도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마산시(현 창원시)는 2007년 9월 오염물질이 발견된 한국철강의 마산시 월영동 공장터(24만7천㎡)에 대한 정화조치 명령을 두 회사에 내렸으나 지금껏 이행하지 않아 고발됐다.

부영은 한국철강 터 외에도 창원시 진해구 옛 진해화학 공장터를 사들인 후 오염된 부지에 대해 진해시(현 창원시)로부터 정화처리 명령을 받았지만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2003년 5월 부영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한국철강으로부터 마산시 월영동 공장 터(24만7천㎡)를 1천600억원에 사들였다.

그러나 뒤늦게 토양이 각종 중금속 등으로 오염된 사실이 드러나 이를 정화해야만 아파트 건축이 가능하지만 여태껏 하지 않고 있다.

인뉴스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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