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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씨름단 이다현,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11번째 장사 등극
   
▲ 거제시청씨름단 이다현,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11번째 장사 등극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거제시청씨름단 이다현 선수가 제1회 고성여자장사씨름 대회에서 무궁화급 왕좌에 올랐다.

이다현은 지난 2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 및 제1회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 장사 결정전에서 최대 라이벌 안산시청소속 최희화 선수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전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이다현은 올해 첫 대회 설날장사우승을 시작으로 11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이다현은 8강에서 조현주를 2-0으로 이기고 4강에서는 백주희를 2-0으로 꺾었다.

결승에서 최희화와 재회한 이다현은 첫째판과 둘째판을 최희화의 뿌리치기와 안다리 공격을 강력한 들배지기로 무너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구례군청 1위, 안산시청 2위, 거제시청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다현 선수는 “무더운 여름훈련을 함께 이겨낸 팀원과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거제의 희망을 위해 일익을 담당할 수 있어 행복하다” 라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변광용 시장님과 손영민 부단장님, 문지훈 거제시씨름협회장님, 시체육회 관계자님, 그리고 코로나19로 지쳐있으면서도 힘찬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거제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석이 감독은 “경남에서 개최되는 첫 민속씨름대회인 만큼 단체전과 개인전 두 체급 우승 목표로 출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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