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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거 조원희 경남에서 뛴다
   
▲ (사진제공=경남FC)


한국인 ’6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31)가 경남 FC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활약한 조원희는 경남 FC와 1년간 임대계약을 맺었다. 소속팀 우한 쥐얼과 아직 1년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나 팀이 2부 리그로 탈락하는 바람에 새로운 팀을 찾게 됐고 국내선수 등록기한을 며칠 남기고 경남과 극적인 임대합의에 성공 한 것이다.

올시즌 돌풍을 노리는 경남FC는 국가대표 출신 GK 김영광과 세르비아 득점왕 밀로스 스토야노비치에 이어 조원희까지 영입하면서 단단한 수비진을 갖추게 됐다.

초등학교 시절 쇼트트랙 선수를 하다가 축구로 전환, 배재중 배재고를 거쳐 울산 현대에 입단(2002년) 이래 12년간 유럽과 아시아를 누빈 그는 축구인생의 절정기를 맞고 있다.

지난 2009년 한국선수로서는 여섯 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위건 어슬래틱스)에 진출했고 종아리 파열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1년 반 만에 수원으로 돌아왔다. 조원희는 2006년 아드보가트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대표팀 멤버로 독일월드컵 3경기를 출장한바 있다.

조원희는 “경남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가슴이 설렌다”면서 “축구팀은 단합이 우선이다. 팀에 녹아 들어가 기존 선수들과 기적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입단 각오를 밝혔다.

앞서 팀에 합류한 김영광과 청소년 대표시절 줄 곧 함께 활약했던 조원희는 경남이 낮설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영광이와는 절친한 사이고 조용태 역시 호흡이 잘 맞는 선수”라며 최소 실점의 주역이 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경남은 올시즌 조원희, 김영광, 권완규, 우주성 등 신구조화를 이룰수 있는 수비진을 갖추게 돼 안정감 있는 경기를 할 전망이다. 


최경연  wooul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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