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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경남 축구 붐 일으키겠다!”27일 창원축구센터서 입단 기자회견
   
▲ (사진제공=경남FC)


새롭게 경남 FC 유니폼을 입게 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6호’ 조원희(31)가 27일 창원축구센터 내 경남FC 서포티움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갖고 2014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조원희는 이날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고 유니폼 발표회와 서포터스와의 만남에 참석했다. 그는 "경남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대표님과 단장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선수로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 판단되어 경남행을 선택했다면서 기대에 부흥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재영 단장은 "조 선수가 경남에 오기 쉽지 않은 선수"라고 밝히면서 기존 소속팀인 중국 우한 쥐얼이 2부로 강등되어 1주일 전 조원희 선수와 접촉해서 극적인 영입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조원희 선수의 입단으로 경남은 한단계 높은 축구를 구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시즌 경남은 ‘제2의 창단’ 이라고 할 만큼 선수교체 폭이 큰데 노련한 조원희 선수가 영입되어 신구 조화가 기대되고 있다.

"리그의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안종복 대표님과 인간적인 교감이 있었고 믿음과 신뢰를 주셨다. 중국에 있으면서 성적이 나지 않아 힘들었다. 경남의 지난해 경기를 보고 내가 가진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팀이라고 느꼈다. 절친한 김영광 선수의 경남 이적도 영향을 미쳤다."

조 선수는 스스로를 노장에 속하는 편이라고 말하면서도 젋은 축구 선수들과 경남 축구 붐을 일으키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경남행 이유를 밝혔다.

"기대하셔도 좋다. 이차만 감독과 이흥실 코치가 조직력 부분을 강조하기 때문에 내가 수비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김영광 선수와 많은 대화를 통해 준비를 한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최소 실점을 하면서 지지 않는 축구를 하겠다"

그는 김영광 선수와 13살 때부터 함안에서 만나 함께 운동을 시작한 인연을 밝히면서 앞으로 김영광 선수와 많은 대화를 통해 경남의 수비불안을 안정화 시키겠다고했다.

"나이로 보면 강민혁 선배 다음으로 두 번째 고참이다. 내가 가장 잘 하는 것이 경기장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다. 근성과 파워 있게 뛰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후배들이 따라 올 수 있도록 하겠다. 내가 팀에 빨리 녹아들어가는게 급하다. 축구는 단체 경기다. 단합된 팀이 승리를 차지한다"

조 선수는 향후 수비형 미드필더나 윙백 역활을 담당하면서 안정된 경기는 물론 팀원들과의 조화를 통해 "경남의 축구 붐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최경연  wooul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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