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족구대회 모습.

통합이후 역대 가장 많은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일반 1․2부, 40대부, 50대부 등 5개 부문 90개 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족구 동호인간의 친교와 유대를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 자리가 된다.

창원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수준 향상으로 국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족구는 이제 명실공히 ‘국민스포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앞으로 족구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어 족구 동호인들에게 더 넓은 길이 열리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철 창원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족구동호인들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단체의 활성화가 이뤄져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영역을 더욱 넓히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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