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을 잇는 이은리, 2022 인당마을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인당마을 파밍스페이스 일원에서 군 관계자 및 주민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인당마을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인당마을 도시재생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인당마을 도시재생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성과품 전시와 주민 대상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간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의 기록과 주민공동체의 활동, 주민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사례 등 인당마을 주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센터는 향후 도시재생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023년에는 산삼청국장 브랜드 스케일-업, 인당마을 특화상품 고도화 사업, 세대를 잇는 청년창업, 인당 환경지킴이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재현 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주민과 센터, 그리고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제시한 다양한 성과들을 공유하게 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당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적극적인 주민참여 하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양군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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