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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딸기 ‘금실’로 동남아시아 시장 겨냥홍콩·말레이시아·태국 등 올해 30톤 수출 예상
   
▲ 함양군, 딸기 ‘금실’로 동남아시아 시장 겨냥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함양군 지곡면 소재 함양지리산 수출농업단지에서 21일부터 내년 5월까지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6개국에 딸기를 수출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기존 함양군의 딸기는‘매향’이 주된 수출 품종이었으나, 현재는 90%이상의 농가가 품종을 변경해 ‘금실’ 품종으로 재배, 이를 수출하게 된다.

‘매향’보다 과육이 크고 당도가 높아 해외 구매수요가 높은 ‘금실’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품종이다.

딸기의 수출규모는 지난 15년간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올해 초 농촌진흥청이 공개한 ‘숫자로 보는 한국 딸기’에 따르면 연간 수출규모는 4,823톤으로 금액으로는 637억 7,900만원 수준이다.

함양군은 올해 딸기 수출물량을 30톤 가량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초 함양군의 딸기 수출량이 58.4톤 71만2천불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딸기 수출 단지가 1개소로 감소했으며 금리 인상과 국제 정세도 수출 난관으로 작용하고 국내 딸기 소비량 증가 또한 수출 물량 감소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품종 개량 등 딸기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의 딸기 수출물량은 전국적으로 보면 높은 편은 아니지만,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며 “딸기 농가들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타 시·군의 딸기 수출동향을 철저히 분석해, 함양군의 딸기 농가 생산량을 제고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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