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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대전을 상대로 시즌 4연승 도전20일 오후 3시 K리그 3R 예고

올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경남FC가 오는 20일 오후3시 대전월드컵구장에서 대전시티즌을 맞아 4연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경기와 러시앤캐시컵에서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대전시티즌은 외국인 선수 박은호(바그너)를 앞세워 K리그에서 우승후보들을 상대로 1승1무로 선전하며 강력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경남과 대전은 역대전적에서 3승7무3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2008시즌부터 경남은 6번의 맞대결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고 있다.(3승3무) 또한 2007시즌 이후 5번의 대전원정에서도 무패행진(2승3무)도 진행되고 있다.

   
 
리그 최고의 수비벽을 구축한 경남

경남은 시즌 시작 전만해도 국가대표 출신의 수비수 김주영의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 수비부분에 문제를 노출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여기에 주축 수비수인 전준형과 이지남이 각각 인천과 대구로 이적하면서 수비가 약화되었다는 평가가 높았다. 루크와 박재홍이 중앙, 이재명과 안현식이 좌우 풀백으로 나서면서 조광래 감독 시절의 3백 수비라인과는 완전히 다른 얼굴로 바뀌었다. 최진한 감독의 4백 전환은 현재까지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K리그 최고의 골키퍼인 김병지의 존재감이 더해지면서 2011시즌 3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루시오와 박은호의 외국인 골잡이 대결

지난 시즌 경남의 돌풍의 원인 중 하나는 외국인 선수 루시오의 활약이었다. 루시오는 지난 시즌 1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 루시오의 활약은 올 시즌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기록한 4골 중 3골에 관여하며 팀 승리에 막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대전의 박은호는 시즌 초반 대전 돌풍의 핵이다. 개막경기에서 울산에 프리킥으로 2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우승팀 서울전에도 한골을 넣으며 2경기에서 3골로 막강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루시오와 박은호의 득점포 대결은 이번 경기에서 재미있는 관전 요소가 될 것이다.

주말 라운드 최고의 변수, 휴식

러시앤캐시 컵 1라운드를 치르면서 3일간의 휴식 후 다시 K리그 3라운드를 가지게 되었다. 경남은 베스트 멤버가 모두 선발 출전하면서 컵대회를 2-0 승리로 이끌었지만, 대전은 2라운드에 뛰었던 선발 출전 선수들이 모두 쉬면서 체력을 축적했다.

경남으로서는 3일간 얼마나 체력 회복을 시키느냐가 이번 경기에 중요한 관건이다. 다만 경남은 3경기 모두 승리하며 팀의 사기가 최고조에 올라있어 체력적인 열세를 강한 자신감과 정신력으로 극복한다는 생각이다.

원정버스출발

대전 원정응원단 버스가 20일 오전 10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출발한다. 원정응원단은 선착순40명으로 참가비는 1만원이다.(식대 및 티켓 미포함)
 

모아라  haryu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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