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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경남FC, 2연승 속 선두 등극전남 드래곤즈와 원정서 5-0 대승...2경기 무실점 속 초반 선두 질주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서 5-0 대승...2경기 무실점 속 초반 선두 질주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FC가 공수 안정 속에 예년과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며 리그 선두에 등극했다.

경남은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경남은 경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초반부터 전남을 압박한 경남은 이른 시간 선취골을 터트리며 앞서나갔다. 선취골의 주인공은 원기종이었다. 

전반 15분 이강희의 위협적인 중거리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 나온 공을 원기종이 밀어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1-0으로 앞선 경남은 상대 아스나위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전반을 리드한 경남은 후반 초반 상대의 롱볼 전략에 다소 고전했지만 모재현과 카스트로를 투입하며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두 번째 골의 주인공도 원기종이었다. 후반 15분 카스트로가 상대 수비수 2명의 압박을 버텨내고 찔러준 공을 원기종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도왔다.

경남의 공격은 5분 뒤에도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에는 우주성이 원기종과 원투패스를 주고 받은 뒤 침투하는 글레이손에게 정확하게 패스를 연결했고, 침착한 마무리가 더해졌다.

3-0으로 앞선 경남은 이후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민서가 올린 공을 박재환이 득점한 데 이어 33분에는 교체 투입된 이종언이 상대 수비를 허문 뒤 내준 공을 카스트로가 마무리했다.

5-0으로 전남을 제압한 경남은 이날 승리로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무실점을 기록하며 김천상무를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다.

설기현 감독은 “수적 우위가 가져온 효과를 초반에는 보지 못했지만 모재현과 카스트로가 투입되며 달라졌다”며 “예상치 못한 스코어보다 무실점 경기를 보였다는 점에서 더 좋은 평가를 내린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다음 경기 상대인 김포를 만나는데 잘 준비해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 오는 11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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