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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출 다소 부진...무역수지 흑자폭 확대건설중장비, 기계, 자동차가 선박 수출 부진 보완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지역 2월기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30억3000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본부가 23일 발표한 2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남지역 주요 수출 품목인 선박과 냉장고의 수출이 감소했으나 건설중장비, 기계, 자동차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출 부진을 일부 만회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동절기 에너지 수급을 위한 수입량 증가와 동시에 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남지역의 수입은 지난 21년 6월 이래 매월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 중이다.

경남의 2월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부진했으나 지난달과 비교하면 수출은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해 무역수지는 3억3000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무역수지 흑자는 137% 증가했으며 5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2월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1위 품목인 선박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한 4억7000 달러를 기록했다. 

2위 품목은 자동차부품이며 해외 주요시장의 국산차 판매량 증가로 인한 부품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억1000 달러를 수출, 미국, 멕시코, 브라질 등 주요 시장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2월 수출 1위국은 미국이며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한 7억3900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수출 1위 품목인 냉장고의 수출이 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으나 승용차 수출이 579.0% 증가한 8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의 2월 수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지난 1월과 비교하면 수출이 늘고 수입이 줄어들어 무역수지 흑자폭을 확대했다.”면서 “또한 선박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건설중장비, 기계, 자동차 등 다른 품목의 수출이 증가하여 양호한 수출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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