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산불예방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산시 자율방재단과 효율적인 산불예방·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산시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으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기적으로 산불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투입 및 초동 진화작업 수행 산불발생지 일원 교통정리 지원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홍보행사 공동추진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산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 7월 창단했으며 200여명의 구성원으로 각종 재난에 대한 주민홍보와 위험지역, 시설물 예찰 활동에 참여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구호품 및 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봉사단체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산불예방·진화에 지역단체와의 긴밀한 공조 체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그리고 양산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헌신과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기대한다 시와 힘을 모아 산불 없는 양산시 만들기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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