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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대구와 화끈한 경기 펼친다대구원정 최대의 적은 "자만과 방심"

경남FC가 9일 오후 5시 대구시민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 리그 2011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경남은 지난달 16일 펼쳐진 러시 앤 캐시 컵 개막경기에서 대구FC에 김영우와 루시오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6일 컵 대회 성남원정경기에서 사실상 2군을 내보낸 경남은 처음 출전한 강철민, 한경인, 정승용, 최영준 선수가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쳐 관록과 노련미로 무장한 성남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수층이 얇은 경남으로서는 고무적인 현상이다. 선수기용에 있어 감독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기 때문이다.
 

   
▲ 루시오 선수가 골을 넣은 뒤 김영우 선수와 기뻐하고 있다.

윤빛가람 루시오 김영우 한골을 부탁해!

경고누적으로 지난 3일 인천과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윤빛가람이 성남원정경기 전반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사실상 2군이 뛴 경남선수들을 다독이며 공수에 걸쳐 경기흐름을 조율해 노련미로 무장한 성남을 무력화시키는데 일등 공신이 됐다.

최진한 감독도 대구전에 대비해 경기감각 회복을 위해 윤빛가람을 컵대회 성남원정경기 전반전에 뛰게 했다.

지난 3월 16일 대구원정경기에서 보여준 루시오와 김영우가 각각 1골 1도움을 주고 받는 환상적인 컴비 플레이가 살아난다면 대구전 우위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진한 감독은 “ 성남전에서 주눅들지 않고 잘 뛰어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주말 대구원정경기에서 좀 더 연구해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만과 방심은 금물 - 기선을 제압하라

   
▲ 김병지 선수 선방 장면


경남은 지난 2006년 5월 21일 대구원정에서 2-0으로 패한 이후로 지금까지 승리를 내준 적이 없다. 역대전적에서도 10승 1무 1패로 절대 우위에 있다.

승부의 세계에서 기록이 영원하란 법은 없다. 기록은 언젠가는 깨지기 마련이다. 역대전적에서 비록 우리가 절대 우위라 할지라도 자만과 방심은 금물이다.

지난 3월 16일 러시앤 캐시 컵 개막전에서 경기초반 대구가 보여준 활발한 공격은 경남이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팀에 적응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주닝요가 미드필드에서부터 강하게 경남을 압박해 경기 초반 힘들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 부분은 우리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2011 드래프트 1순위인 안재훈선수, 유경열 선수등이 버티고 있는 수비라인은 우리 공격진이 허물어야 할 대상이다.

특히 경남에서 이적한 이지남선수는 지난 2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대구는 최근 홈 2연승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 하나 체크해야 할 부분은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경남에서 코치로 활동 하면서 현재 우리 팀의 선수들을 지켜봐 왔던 김귀화 수석코치.

누구보다 경남 선수들의 면면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서다.

지난 3일 인천과의 홈 경기 때도 경남선수들의 전력분석을 위해 창원축구센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포터즈 원정 응원단 출발

경남FC 서포터즈 원정 응원단은 경기 당일인 9일 오후 2시 창원 축구센터에서 출발한다.

선착순 40명이며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중고생은 5천원이며, 입장권과 식대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모아라  haryu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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