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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통합창원시 옛 3개시로 출전옛 3개시 체육회 통합 안돼 불가피

   
 
28일 막을 올리는 경남도민체육대회에 통합시로 출범한 창원시는 옛 3개시 체육회로 제각각 출전하게 돼 '한지붕 세가족'이 된다.

이 같은 이유는 3개 시가 행정구역은 통합됐지만 각 시별 체육회는 아직 통합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통합시 출범 이전에 이미 유망선수를 도민체전까지 뛰도록 계약해 단일 선수단 구성시 해당 선수를 방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남도체육회는 규정상 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는 체전 개최일 최소 1년 전에 대표선수로 활동하는 해당 지자체에 주민등록을 옮기고 계약을 마무리 해야 하기 때문에 통합시는 이번 체전에서 불가피하게 3개 체육회로 출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시단위는 원래 10개시에서 8개시로 줄어야 되지만 3개시 체육회가 그대로 출전하게 됨에 따라 예년과 동일한 10개시 선수단이 참가하게 된 것.

사정이 이렇게 되자 시.군부로 나눠 치러지는 체전에서 시부는 통합시 3개 체육회가 1~3위를 독식하는 사태가 발생, 8개시로 줄어들면서 성적 순위에서 3위안에 들 가능성이 높아진 김해, 진주시 선수단의 입장이 난처해진 것이다.

사실상 선수단 규모를 보면 옛 창원 698명, 마산 746명이 참가해 진주의 701명, 김해 768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옛 창원.마산.진해 3개시 체육회는 '창원시 체육회'로 통합하는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안에 통합안을 마련해 7월께 단일 체육회로 발족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경남도민체전에는 옛 3개시 명칭은 창원시 창원선수단, 창원시 마산선수단, 창원시 진해선수단으로 명칭할 것으로 전해졌다.

황민성  hwang@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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