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치레이스 요트대회는 국외 2팀, 국내 4팀 등 총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해요트협회 소속 양덕진, 임대원, 이희성(진해해양레포츠스쿨강사)씨 등 5명이 토너멘트로 레이스를 펼쳐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1위 거제시청, 2위 평택시청으로 국내 실업팀이 차지했다.

진해매치레이스팀은 진해요트협회에서 해양레포츠의 대중화를 위한요트클럽 활성화 차원으로 창단해 최적의 요트 기반 시설과 자연환경을 갖춘 진해해양레포츠스쿨 앞 해상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쌓아 왔다.

진해요트협회는 제24회 대통령기 전국요트대회 매치레이스 부문 우승으로 중국 광저우아시아선수권 요트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진해요트협회 서정표 전무이사는 "통합창원시가 해양레저관광휴양도시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빠른시일 내 타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유소년팀과 실업팀의 창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황민성  hwang@cwin.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