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종합
여름 불청객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고성 및 하동 일부 해안서 검출

도내 고성군과 하동군 해안 일부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일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6개 해안지역의 해수와 갯벌, 패류를 직접 채취해 정밀 조사한 결과 지난 5월 27일과 30일 채취한 하동과 고성의 일부 해안지역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각각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 및 시군에 검출 결과를 통지하고, 주의를 요청했다.

지난해는 6월 23일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첫 검출됐으나, 올해는 20여일 빨리 검출돼 도민의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5월말까지 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되지 않았으나 6월 이후 수온이 상승하면, 비브리오패혈증균의 증식도 왕성해지므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로 감염되어 발진, 부종, 수포, 괴사성 병변 등의 질환을 일으키는 균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나 당뇨병환자, 알콜중독자 등에게는 매우 치명적으로 사망까지도 일으킬 수 있으며 치사율이 50%이상 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이다.

고 위험군(만성간질환자 등)은 어패류를 날로 먹지 말고 익혀 먹도록 해야 한다고 연구원측은 주의를 당부했다. <배근영 기자>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근영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